Tax & Retirement Blog

세금과 은퇴 블로그

  • ‘희망의 잔물결’

    June 8, 2017

    로스앤젤레스시 K-town을 관통하는 월셔가의 Catalina와 Mariposa길 사이에 거대한 학교건물이 있다. 약 4,200명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학생이 다니는 Robert F. Kennedy Community Schools가 2010년 9월에 준공되었다.  이 학교부지는 한때… Read more

  • “다 쓰고 죽어라”

    May 8, 2017

    공수래 공수거는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죽을 때 또한… Read more

  • “꿈에는 세금이 없다!”

    April 8, 2017

    한국영화 <마스터>에서 진회장(이병헌 역)은 다단계 회사에서 저축은행으로 판을 키우고자 하는 사기꾼이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 만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Read more

  • 이병철 회장의 마지막 질문 24가지

    March 7, 2017

    이병철회장은 그의 자서전 <호암자전>을 이렇게 시작했다. “1985년 정초를 나는 서울 남쪽 교외의 용인자연농원에서 맞이하였다. 멀지않아 만 75세가 된다. 얼어 붙은 대지, 차디찬 대기, 백설이 만건곤한 창 밖의… Read more

  • 노인을 위한 세상

    February 11, 2017

    패트리샤 무어(Patricia Moore)는 1979년부터 1982년까지 26세의 나이에 80대 노인으로 변장하여 ‘노인을 위한 세상’ 을 관찰하며 노인의 삶에 대하여 연구한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이다. 미국과 캐나다를… Read more

  • 가본적 없는 길

    January 9, 2017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자나가고 새해를 맞는다. 온 나라를 뒤흔드는 총체적 난국에 접한 대한민국, 공직에는 아무런 경험없는 트럼프의 미국.  지금 우리는 가보지 않은 길의 출발점에 서 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열릴것은 분명한데 지금 우리 앞에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Robert Frost의 ‘가보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시가 기억난다.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더군요. 몸이 하나니 두 길을 다 가 볼 수는 없어 나는 서운한 마음으로 한참 서서 잣나무 숲 속으로 접어든 한쪽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습니다.” 이 시는 프로스트가 실의에 빠져 있던 20대 중반에 쓴 시이다. 변변한 직업도 없었고 문단에서도 인정받지 못했던 시기였고, 이 대학 저 대학에서 공부는 했으나 학위를 받지는 못한 채 기관지 계통의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당시 집 앞에는… Read more

  • ‘죽여주는 여자’

    December 9, 2016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주인공이 사는게 힘들어 죽고 싶은 할아버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죽여주는 여자’ (주인공: 윤여정)를 관람했다. 올해… Read more

  • 정규제tv토크 파티에서….

    November 10, 2016

    지난 5월7일 서울 한국경제 사옥앞 소공원에서 개최한 정규재tv토크파티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트럼프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트럼프가… Read more

  • 영화: The Accountant

    October 20, 2016

    올해의 마지막 택스시즌을 마무리하고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영화가 나왔습니다.The Accountant (주연: Ben Affleck) 한적한 시골에서 CPA Office를 운영하는 회계사 Chris의 이중적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