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렉 소더스

켈렉 소더스’ Calexodus

인앤아웃 버거가 켈리포니아를 떠나는 신문기사가 있었다.
창업주 손녀이자 현 소유주 인 린시 스나이더 (Lynsi Snyder)
CEO 는 당초 본사를 테네시주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본인 만 가족과 함께 이주한다고 밝혔다. 켈리포니아 주는
“가족과 함께하는 삶, 신앙, 그리고 사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어서”라고 했다. 일단은 회사의 본사를 이전하는 것은
아니고 새로운 지역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 있는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은 인앤아웃이 오래 유지해온 독특한 보수적, 기독교적
경영철학과 무관치 않다.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 엑소더스(Calexodus) 현상을 상징하는 사례로 , 포춘지는 ‘미국내 정치,
경제 환경 차이가 기업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캘리포니아는 올해 4월부터 대형 패스트푸드 체인 최저 임금을
시간당 16달러에서 20달러로 단숨에 25% 인상하는 법안(AB1228)
을 시행했다. 이와같이 높은세금과 과도한 규제, 살인적인 생활비를
피해 기업들은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엑소더스를
합친 신조어 ‘캘렉소더스(Calexit+Exodus)’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테슬라, 오라클, 휴렛팩커드 같은 거대 IT 기업들은 이미 본사를 텍사스주 등지로 옮겼다. 캘리포니아 주가 Caleavefornia로
주 정부가 기업을 성장 파트너가 아니라, 세금을 거두고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반 기업정서로 팽배하다는 지적이 많다. 이와 달리
테네시주는 개인 소득세가 없고, 법인 최고 세율은 6.5%로 캘리포니아의 8.84%보다 낮다. 이러한 이유로 CNBC의 2025 비즈니스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캘리포니아는 22위, 테네시는 8위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기업환경이나 고용관련 규제도 적어 기업하기 좋은
주로 꼽힌다.

인앤아웃버거는 1948년 캘리포니아 주의 볼드윈 파크에서 창립되어
모든 지점이 본사직영이고 모든 직원은 본사 직원이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칙필레와 함께 미국에서 대표적인 개신교 패스트푸드 기업으로, 음료수 컵 바닥이나 버거 패키지 구석등 제품 포장 용기에 성경구절 좌표가 적혀있다.

일전, 런치타임에 버거와 감자튀김을 다 먹고 음료수로 주문한
밀크쉐이크 컵 바닥에서 잠언 3장 5절 성경구절을 발견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n your
own understanding) Proverbs 3:5

김장식,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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