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서울사는 고등학교 동창의 연말모임이라며 단체사진을 보내왔다.

30명이 모여있는데한둘빼고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머리가희고빠지고주름진얼굴에  노인네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지.

남자 시니어들이 모이면 처음에는 한국의 정치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마지막에는 건강이야기로 끝나기 마련이다.  

새해에는  새롭게 시작할  없을까.

새해를 맞을 때마다 ‘낡은  실감한다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

젊고 건강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만시간은 돌려지지 않는다.

2024 새해돌려지지 않는 시간을 두고  몸을 과거로 되돌리는

방법이 없을까 살펴봤다

우선 새해에는 마음이 젊어지는 사람이고 싶다.

 아무리 노후 자금을 많이 준비하였다 하더라도 삶이란 돈으로만 

살아갈  있는게 아니다그래서 미래를 맞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미래는 마음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마음에 투자하자.

마음의 눈이 맑아야 한다마음의 귀가 밝아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새해에는 시간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

나이가 먹으면 건강관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간관리이다.

시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숙제를 풀지 못하면 오래 사는

시간의 의미가 약해진다.  돈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많아도

시간의 가치를 아는사람은 드물다.  

70세가 넘으면 부의 잦대도 달라진다똑같이 분배된 시간을 

누가  값있게 쓰느냐가 삶의 윤택함을 결정한다.  삶의 가치도

하루를 그냥보내는 것이아니라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달려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시니어들은 건강관리에만 관심을 가질일이아니라 시간관리에도

관심을 가질 일이다.  시간을 어떻게하면 값있게 보낼수 있으라는 새해의 

결심사항이 되고도 남는다.  사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신년벽두시간관리에 고민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2024 새해에는 젊은 마음으로 시간관리를 철저히하며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새해에는

              – 윤보영

올해는 당신이 주인공 입니다!

새해에는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다.

아니 새해에는 

내가 주인공이다.

 

그리고

반드시!